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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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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공기업 전체 채용규모, 작년보다 26% 이상 줄어

올해 하반기 공기업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30개 공기업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는 1197~12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 채용 규모(1641명)보다 26%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대한석탄공사, 대한주택보증, 울산항만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6개 기업은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타나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비상경영을 이유로 올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50명을 선발하고 한국중부발전과 인천국제공항공사도 60명과 15명을 선발하는 등 선발은 하지만 채용 규모를 대거 줄이기도 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지난해 104명에서 올해 323명으로 드물게 많이 늘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도 올해 하반기에 채용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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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