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7.4℃
  • 맑음제주 10.0℃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공군 순직 조종사 영결식 엄수

공군 훈련기 T-50 추락사고로 순직한 제1전투비행단 소속 조종사 2명에 대한 영결식이 30일 눈물 속에 엄수됐다

오전 8시부터 광주 1전비 선봉문화관에서 부대장으로 열린 고(故) 노세권(34·공사 50기) 중령과 정진규(35·공사 51기) 소령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유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홍재기 1전비단장(준장)은 조사에서 "노 중령과 정 소령은 철두철미하고 남다른, 불타는 열정으로 후배 조종사들의 양성에 힘쓰다가 푸른 하늘과 한몸이 됐다.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조국영공 수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의 공사 동기인 정병식(50기) 소령과 김계한(51기) 소령은 추모사를 통해 동기들의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의 시신은 화장돼 이날 오후 3시30분께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안장될 예정이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은 28일 오후 2시8분께 고등비행 훈련기 T-50을 조종하던 중 제1전비 인근인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 한 마을 농지에 추락하면서 순직했다.

군 당국은 블랙박스와 사고기 잔해를 수거하는 한편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故 노세권 중령은 아내와 7살, 5살 두 아들이 있고, 故 정진규 소령은 아내와 5살 딸, 2살 아들을 두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부는 순직 조종사들에게 각각 1계급 진급을 추서하고,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