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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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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연 1.5% 저리 ‘착한 학자금대출’

금융감독원이 최대 연 1.5%짜리 저리 학자금 대출부터 등록금 카드 납부 활성화까지 취약계층 대학생 학비를 전방위로 지원한다.

 금융감독원은 저소득· 저신용층 등 사회 소외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새 학기를 맞아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먼저 대부업체, 저축은행에 고금리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 저금리 전환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국 주요 대학에 저금리 학자금 대출 상품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고 보험사에는 고객에게 저리 학자금과 전환 대출을 소개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특히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착한 학자금 대출’을 적극 추천했다. 월 소득 450만원 이내 가정의 대학생으로 C학점 이상이면 최대 1000만원을 최대 연 1.5%의 금리로 빌릴 수 있다.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전환 대출해주며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대학생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시행돼 올 6월말까지 1461명의 대학생에게 71억 5000만원의 대출을 저리(1.5%*)로 지원했다. 대출금리는 연 3.0%(연체이자 4.0%)이나 대출금 성실 상환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이자상환 총액의 50%가 환급된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까지 총 200억원의 대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2500명 내외의 대학생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고금리로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에 대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학자금 전환대출(착한 학자금 대출 지원)을 중점 안내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올 6월 말 현재 대부업체 대학생 대출금 잔액은 179억 5000만원(약 9000건)으로 32.4%가 학자금 용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구 분

전환대출

신규 학자금대출

비 고

대출대상

소득 7분위 이내(월소득 약 450만원) 가정의 대학생/

전학년 학점 평점이 백분위 환산 70점(C학점) 이상

 

고금리(20% 이상) 학자금 대출을 받아 상환에 곤란을 겪는 대학생

학자금대출이 필요한 신입생 및 대학생

 

대출한도

1인당 최대 1천만원(전환대출과 학자금대출 합산)

* 학자금대출은 등록금 고지금액에 한함

신청횟수 무관

대출금리

연 3.0%(연체이자 4.0%)*

* 대출금 성실 상환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이자상환 총액의 50%를 pay-back(환급) 실시

실 부담 1.5%

상환조건

3년 거치, 3년 상환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5년 거치, 5년 상환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신청방법

(온라인) http://liscc.bss.or.kr

 

문의

(사회연대은행 본사) 1588-4413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착한 학자금 대출 기준> 

금감원은 등록금 카드 납부 활성화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금감원은 대학과 카드사가 합리적인 수수료율 책정으로 대학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히 유도하기로 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과 더불어 취약계층 대규모 상담 행사도 마련된다. 금감원은 외환은행 등 10개 은행 및 13개 서민금융 관계기관과 함께 내달 5일 ‘국민행복을 위한 서민금융 상담 행사’를 열기로 했다.

새희망홀씨 등 복잡한 서민 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전·월세 자금 대출 보증, 대학생 학자금 대출, 카드 대금 등의 채무 조정 등을 자세히 알려줄 방침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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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