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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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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아베 각료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총리 공물료 봉납

 일본 아베 내각 각료인 신도 요시타가 총무상과 후류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상,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 담당상이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대신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총재특별보좌관을 야스쿠니에 보내 자민당 총재 아베 신조명의로 다마구시’(玉串·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 공물료를 사비로 봉납했다.
 
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을 희생하신 영령에 대한 감사와 존숭(尊崇)의 뜻을 담아 하기우다 특별보좌관을 통해 (공물료를) 봉납했다고 설명했다.
 
하기우다 보좌관은 기자들에게 전쟁에서 희생된 영령들에게 존숭(尊崇)의 뜻을 갖고 애도를 (대신) 표하고 오늘 참배하지 못한 것을 사죄해 달라는 아베 총리의 전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소속 의원 100여명도 이날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도쿄 중심지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합사해 떠받드는 시설이다. 현재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6천여명이 합사돼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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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