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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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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설국열차, 여러 흥행 신기록 경신

 

봉준호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Snowpiercer, 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가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설국열차’는 78만6612명의 관객을 모으며 329만7566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개봉 5일 만에 누린 쾌거이자 한국영화 최단기간동안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설국열차’는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또 다시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자체 경신 등 개봉 첫 주 만에 여러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흥행추이가 장기레이스로 이어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설국열차’는 개봉 전부터 송강호와 고아성을 시작으로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또 열차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액션신 역시 눈길을 끄기에 충분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렸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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