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여름 채소 값 고공행진, 과일 값은 상승세 꺾여

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날 가락시장에서 배추 10㎏은 작년보다 50%, 일주일 전보다 46.3% 비싼 7909원에 팔렸다.

강원 산간지방의 고랭지 배추밭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장마로 피해를 입어서다. 부추 500g 역시 2696원으로 1년 전보다 2배 더 비싸게 팔렸다. 2만5081원이었던 시금치 4㎏ 가격은 이날 3만2673원으로 30.3% 뛰었다.

반면 올해 초만 해도 냉해 피해로 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던 여름 과일은 대표 산지가 장마 영향을 받지 않은 덕택에 상승세가 둔해졌다.

실제로 이날 가락시장에서 포도 캠벨 2㎏은 1만362원에 팔렸는데 이는 작년(1만298원)과 거의 비슷한 값이다. 전주보다는 오히려 3.7% 저렴해졌다. 자두 10㎏은 작년보다 13.4%, 전주보다 3.5% 비싼 4만8803원에 거래됐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