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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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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용부, 새로운 직업 100개 발굴

고용노동부는 23일 새로운 직업 100여개를 발굴해 이를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육성하겠다는 내용의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당초 고용부는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내 직업 종류는 약 1만1000개로 미국(3만개)이나 일본(1만7000개)에 비해 적다”며 2017년까지 500개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한국고용정보원의 검토를 거쳐 이같이 계획을 바꿨다. 고용정보원은 영국, 독일, 호주와 비교해 한국에 없는 직업 650개를 확인한 뒤 이 가운데서 도입 가능한 직업 100여개를 선별했다.

고용부는 사회 변화를 반영해 기존에는 없었던 직업들을 다수 육성하기로 했다. 사이버언더테이커는 인터넷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직업이다. 고인이 생전에 “인터넷에 남긴 흔적들을 제거해달라”거나 “흔적을 샅샅이 찾아 일부는 삭제하고 일부는 유족에게 관리를 맡겨달라”는 식으로 사이버언더테이커에게 의뢰할 수 있다.

그밖에 빅데이터전문가, 냄새판정사, 매매주택연출가, 이혼플래너 등이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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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