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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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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해 황금어장을 수호하라

서해해경청, 불법조업 외국어선 대응 전술 훈련 강화

오는 8월부터 중국 유망어선들이 2개월의 휴어기를 마치고 우리 EEZ 내 조업 재개가 예고된 가운데 해경이 서해 황금어장 수호를 위한 대응전술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서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 따르면 19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서해해경청 훈련단 주관으로 경비함정 5척에 대해 불법외국어선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 해경은 ▲폭력저항 ▲집단계류 도주 ▲나포어선 탈환목적 집단저항 등의 유형에 대해 중점적으로 훈련하면서 그동안 단속과정을 모니터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대응 전술과 보강된 장비의 현장 효율성을 중점 점검했다.

서해해경청 양광복 훈련단장은“올해 하반기 중국어선 조업 재개는 작년에 비해 한 달이 앞 당겨 실시되고 있다”며 “그동안 연마해 온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굳건히 서해 황금어장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은 오는 24일과 30일 전남 목포시 허사도 해상에서 목포해경서를 비롯한 예하 5개 해경서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현장단속요원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고속단정 기동전술과 진압장비 운용술을 경합하는 대규모 해상종합전술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서해해경청에 검거된 불법조업 중국 어선은 모두 83척으로 이들이 납부한 담보금은 46억 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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