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5.0℃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3.9℃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中대홍수, 쓰촨성 200여명 사망∙실종

중국 쓰촨지역에 나흘간 쏟아진 폭우로 대홍수가 발생했다.

11일 중국 인민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내린 비로 쓰촨성에서만 200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우피해를 입은 지역은 쓰촨성 광위안, 멘양, 청두 등 15개시 75개현에 달한다. 이재민도 210만여 명이 발생했다. 쓰촨성 외에도 산시, 간쑤, 윈난성 등에도 집중 호우가 내려 11일까지 최소 46명 사망, 6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실종자는 최소 200명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쓰촨 지역은 2008년 5월 진도 8.0의 강진이 강타해 7만여 명이 사망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쓰촨성 기상부문은 이번 폭우가 1981년 쓰촨지역을 강타한 대홍수 이상의 피해를 입힐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10만여 채의 주택이 붕괴∙파손됐으며 침수된 주택도 2만1600여 채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금가지의 피해규모는 1조 3000억원에 달한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