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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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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제1차 금융소비자포럼 개최, 2차 포럼은 9월중 예정

금융감독원(금융소비자보호처)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와 공동으로 10일 ''금융권역별 민원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금융소비자포럼 중 제1차 포럼을 은행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금감원 주도의 금융소비자보호 단계를 벗어나 학계 등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학계-감독당국’이 함께하는 금융소비자보호로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학계 및 금감원 이외에 소비자단체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최근 금감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 감축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금융소비자포럼은 총 2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1차 포럼에서는 은행과 신용카드업계의 민원이 주제이며, 9월중으로 예정된 2차 포럼에서는 보험업계의 민원을 주제로 할 계획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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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