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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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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광공업생산·소비·건설투자가 감소

서비스업생산·설비투자 등 증가

기획재정부는 9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광공업생산·소비·건설투자가 감소하고 고용이 둔화했다"면서도 "서비스업생산·설비투자 등 일부 지표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백화점 매출은 더운 날씨에 힘입어 의류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다. 할인점 매출액도 4.3% 증가해 넉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5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만5000명 증가했다.

5월 소매판매는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와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달에 비해 0.2% 악화됐다.

소매판매 속보치를 보면 6월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중형차의 판매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고, 휘발유 판매량도 0.1% 줄었다. 6월 경상수지(잠정)는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유가 하락으로 수입이 줄어 86조40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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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