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남아공 상점, 만델라 특수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95)의 입원이 장기화되면서 남아공 상점이 ‘만델라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서점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이야기하는 책들이 넘쳐나고 있고 의류 가게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을 그린 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하이드 파크에 있는 서점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자서전, 연설집, 사진첩 등을 포함해 만델라 전 대통령과 관련된 책들이 무려 26권이나 진열돼 있다.

또 한 상점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 240랜드(약2만7천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또 다른 상점은 만델라 전 대통령의 수형번호이면서 대통령 퇴임 이후 그가 이끈 에이즈 퇴치 단체의 이름은 ‘46664’라고 쓰인 옷을 팔고 있었다.

만델라 특수는 오는 18일 만델라 전 대통령의 95호 생일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이 여전히 위독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