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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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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성행복, 가족행복이 국민행복

박근혜 대통령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밝혀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 참석, 참석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국민행복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여성행복, 가족행복이 국민행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여성들은 행복한 여성이다'' 이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양육ㆍ보육 등 때문에 마음껏 역량을 펴지 못하는 걸림돌이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그걸 풀어나가겠고, 실제 그렇게 돼야 나라가 발전을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안전, 일ㆍ가정 양립, 고용률 이런 것이 세계적인 문제들로 우리가 추진하는 방향이 세계 흐름과 맞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와 직장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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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