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6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직장인 70% “나는 푸어족”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자신을 항상 돈이 부족한 ‘푸어족’으로 여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71명(71.5%)이 “당신이 푸어족에 속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푸어족 유형으로는 ‘일을 해도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워킹푸어’(57.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노후 생활비가 넉넉지 못한 실버푸어’(22.8%), 무리한 대출로 집 마련 후 빈곤하게 생활하는 ‘하우스푸어’(11.9%), 해외여행, 쇼핑 등 과소비로 빈곤하게 사는 ‘쇼핑푸어’(9.3%) 등이 있었다. 자신이 푸어족이 된 이유로는 ‘연봉이 적어서’(61.1%, 복수응답), ‘현재 상황을 개선할 방법이 없어서’(23.6%), ‘고용이 불안정해서’(19.4%), ‘재테크 등을 잘 못해서’(16.5%) 등을 꼽았다.푸어족 신세를 벗어나려면 ‘연봉 인상’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한 직장인이 40.3%로 가장 많았으며, 지금보다 평균 1893만원의 연봉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근검절약’(21.7%), ‘이직’(15.2%), ‘정부 관련 제도 개선’(7.9%), ‘재테크’(4.6%), ‘경제 성장’(3.2%) 등을 푸어족을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으로 꼽았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尹정부 '이재명 피습' 조직적 은폐...박선원·천준호 "재조사 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천준호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했다. 이어 그들은 당시 국정원과 수사당국,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은 지난 2024년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커터칼 미수’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년 4월 3일,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커터칼 미수'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정치적 목적'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했다. 또한 국정원은 “단순 살인미수로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만 듣고 테러 여부 판단을 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