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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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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내 최대 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2013 서울국제도서전이 ‘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9(수)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25개국 610개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한 이번 도서전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인도는 올해 주빈국으로 참여해 한국 어린이들에게 인도 동화를 들려주고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인도문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타고르와 테레사 수녀 등 인도의 노벨상 수상자 7명을 소개하는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 박범신 소설가는 “문자의 시대가 사라졌다. 문자문화를 회복해야 한다”며 “사색하는 문화를 회복해야 한다. 이제 독서는 쉼이 아니라 절실한 것이 됐다”며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국제도서전 관계자는 “관람객 수도 지난해 12만 6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1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행사는 23(일)일까지 닷새간 계속된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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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