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남북회담 안 열린다 속단 못해

통일부 장관 국회보고에서 밝혀

통일부는 17일 최근 북한의 공세적 대화 제의에 대해 ‘최룡해 특사 방중 이후 전략적 차원의 국면 전환을 모색하려는’ 차원으로 해석했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고자료를 통해 이 같은 맥락에서 이미자 일본 내각 참여 방북, 국방위 대변인 중대 담화를 통한 북·미 고위급 회담 제의 등을 언급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외통위에 나와 북측이 제의한 북·미대화를 수용해 ‘통미봉남’이 재연될 우려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었다. 류 장관은 “북·미대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남북 당국회담이 수석대표의 격을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이 문제로 남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은 속단”이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북측이 우리 정부가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측에 수정된 제의를 내놓을 생각은 없다며 기존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