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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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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남북회담 안 열린다 속단 못해

통일부 장관 국회보고에서 밝혀

통일부는 17일 최근 북한의 공세적 대화 제의에 대해 ‘최룡해 특사 방중 이후 전략적 차원의 국면 전환을 모색하려는’ 차원으로 해석했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고자료를 통해 이 같은 맥락에서 이미자 일본 내각 참여 방북, 국방위 대변인 중대 담화를 통한 북·미 고위급 회담 제의 등을 언급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외통위에 나와 북측이 제의한 북·미대화를 수용해 ‘통미봉남’이 재연될 우려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었다. 류 장관은 “북·미대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남북 당국회담이 수석대표의 격을 둘러싼 이견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이 문제로 남북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은 속단”이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북측이 우리 정부가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측에 수정된 제의를 내놓을 생각은 없다며 기존 정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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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