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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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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자산10억원↑ 부자 16만명↑

금융자산만 10억원이 넘는 부자가 지난해 16만명을 넘어섰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3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한국부자는 2011년 14만2000명에서 지난해 16만3000명으로 14.8% 증가했다.

금융위가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며 둔화됐던 2011년 증가율(8.9%)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서울이 7만8000명으로 전국 부자 수의 48%를 차지한 가운데 인구 대비 부자 수 비율도 0.77%로 가장 높았다.

2009년 이후 한국 부자 수는 연평균 14.9% 증가한 반면, 서울은 13.7%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울산이 19.6%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 부자 중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비중은 2009년 39.2%에서 2012년 37.6%로 하락하며 부자의 지역적 쏠림 현상이 다소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부자의 자산운용은 부동산 비중이 총 자산의 55%로 가장 높았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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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