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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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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국 생산 MA60 소형 여객기, 잇달아 착륙사고 일으켜

중국이 제작해 해외로 수출한 소형 여객기 MA60(60인승)이 지난 10마일 미얀마와 인도네시아에서 잇달아 착륙사고를 일으켰다.

국영 미얀마항공소속 MA60 여객기는 지난 10일 미얀마 남부의 한 국내선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12일 BBC 중문판과 AFP가 보도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같은 날 인도네시아 동부 쿠팡공항에서도 메르파티 누산타라 항공소속 MA60 여객기가 착륙과정에서 랜딩 기어가 꺾이면서 동체가 곧바로 활주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었고 기체가 크게 파손됐다.

미얀마공항당국은 MA60기종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다고 AFP가 보도했다. 미얀마항공은 MA 60기종 3대를 보유하고 있다.

MA 60은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 시안항공기공업이 개발한 터보트롭 엔진 장착여객기로 아프리카 남부 등 13개국에 총 76대가 공급됐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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