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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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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저신용자 등급 세분화해 대출금리 혜택 준다

연말까지 신용평가모형 개선작업 완료

 금융감독원은 연말까지 은행들이 저신용 차주의 등급을 세분화하고 저신용자의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 개선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각 은행들의 현행 개인신용평가 모형은 저신용자의 특성을 제대로 차별화하기 어려워 저신용자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에 한계가 있다.

새 모형이 구축되더라도 은행의 저신용자 대출이 갑자기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만되는 만큼 차주는 금리인하 혜택을 보게 되고 은행들도 장기적으로는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중 1~4등급(우량등급)64.7%를 차지한 반면, 7~10등급은 13.5%로 나타났다. 이 중 은행의 경우 가계대출 중 710등급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6.6% 수준이다.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내부 데이터가 충분한 은행은 별도의 내부모형을 구축하기로 했다. 반면 내부데이터가 부족한 은행은 기존 은행 자체의 내부등급과 개인신용평가사(CB)의 서브프라임(SP) 등급을 결합해 대출 승인 및 금리 산출 시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송현아 기자 /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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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