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1.4℃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1.8℃
  • 맑음제주 4.8℃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조울증, 20대 직장인 환자 증가율 가장 높아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당 20대 조울병 환자의 증가율은 남성은 7.9%, 여성 8.1%로 모든 세대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은 10대 여성환자(6.5%) 순이었다.

조울병은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들뜨거나 짜증이 심해지는 조증과 우울하고 슬픈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양적으로 보면 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은 집단은 70대 이상 남성(2011년 기준)이었다. 인구 10만명당 176명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30대 여성(10만명당 175명), 40대 여성(10만명당 174명) 순이었다.

여성과 남성을 비교했을 때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의 1.4배였다. 비직장인인 환자가 직장인보다 많았다.

국민건강보험측은 “20대 직장인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대해 20대 직장 근로자의 직장환경이 예전에 비해 좀 더 경쟁적으로 변한 사회적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정서적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