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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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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집트 전력에너지부와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국은 원전인력 양성 지원, 기술협력, 국민 수용성 제고 지원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이어 열린 ''원전협력 세미나''에서 산업부는 이집트 측 주요 관심사인 우리나라 원전 산업의 국산화 과정을 소개하고, 원전에 대한 국민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아랍권 국가들의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칼릴 야쏘 이집트 원자력 발전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전 산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는 1980년대 원전 도입을 추진해 국제입찰절차를 완료했지만, 1986년 체르노빌 사고로 백지화된 바 있다. 2000년대 들어서 원전 도입을 재추진하던 중 지난 2011년 중동 민주화 사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전 도입이 다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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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