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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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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집트 전력에너지부와 ''한·이집트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국은 원전인력 양성 지원, 기술협력, 국민 수용성 제고 지원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이어 열린 ''원전협력 세미나''에서 산업부는 이집트 측 주요 관심사인 우리나라 원전 산업의 국산화 과정을 소개하고, 원전에 대한 국민 수용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아랍권 국가들의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칼릴 야쏘 이집트 원자력 발전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전 산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는 1980년대 원전 도입을 추진해 국제입찰절차를 완료했지만, 1986년 체르노빌 사고로 백지화된 바 있다. 2000년대 들어서 원전 도입을 재추진하던 중 지난 2011년 중동 민주화 사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전 도입이 다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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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