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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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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형가전 무료 회수, 환경부, 삼성·LG와 협약

환경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4개 제조사와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 6개 광역시·도와 함께 국민이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버릴 수 있도록 회수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은 제조사가 부담하고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텔레비전 등 1m 이상 대형 제품을 버리려고 할 때 인터넷이나 콜센터 등을 통해 등록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수거전담반이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가지고 간다.

시행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어 서울시는 지난해 시행했던 시범사업을 올해도 진행하며 경기도는 성남시·안양시 등 7개 시에서는 6월부터, 오산시·이천시에서는 7월부터 실시한다.

환경부는 국민에게는 연간 45만대 분량인 120억 원의 수수료 면제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부는 회수된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해 약 350억 원의 국가 자원을 확보하고 23만 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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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