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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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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 기업문화 점수는 59점

창조경제시대 기업문화 실태와 개선과제 조사 실시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의 직장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시대 기업문화 실태와 개선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기업의 기업문화 점수는 59.2점으로 나타났다.

구글 같은 기업을 100점 만점으로 봤을 때 대기업은 65.7점, 중견기업은 63.1점, 중소기업 57.0점으로 나타났다.

기업문화 점수가 이같이 낮은 원인에 대해 직장인들은 상명하복의 경직된 의사소통체계(61.8%), 개인보다 조직 전체를 강조하는 분위기(45.3%), 부서 이기주의(36.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직장 내 갈등과 관련 ‘직장 내 상사나 선배와 갈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직장인의 68.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갈등의 이유로는 업무와 관련해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67.2%), 내 담당이 아닌 업무까지 시켜서(20.9%), 사적인 일까지 간섭한다고 느껴져서(9.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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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