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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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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고장터 거래, 판매 사기 늘어

올 들어 인터넷 중고장터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최근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 등에서 중고물품을 구매하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터넷을 통해 중고물품을 구매할 경우 가급적 안전거래 사이트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민원유형으로는, 휴대전화나 태블릿 등 통신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물품을 택배 등으로 수령키로 약속하고 계좌로 돈을 먼저 입금한 후 물품을 받지 못한 ‘통신기기 판매 사기’가 올 들어 117건 접수돼 가장 큰 폭(98%)으로 증가했고, ‘위조상품 판매 신고’도 73건 접수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는 ‘환불 이의’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40대와 50대는 ‘통신기기 판매 사기’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민원을 처리한 기관으로는 인터넷 사기 등을 처리하는 경찰청이 2,1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조상품 사기 등을 처리하는 특허청이 119건, 국방부가 112건을 나타냈다.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분석한 민원정보를 언론공표하고 관계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의 소리를 정책에 환류해 개선대책을 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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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