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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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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대성 ‘비만세법’ 국회 제출

문대성 무소속 의원은 6일 청소년 비만 유발 요인으로 꼽히는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율안’, 일명 ‘비만세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기준보다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제조∙가공∙수입∙유통∙판매하는 자에게 부담금을 부과, 징수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은 연간 약 1조8천억원에 이른다. 이는 국민 전체 의료비의 3.8% 수준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특히 우리나라 남자 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17.9%로 미국(14~17%)보다 높다.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은 이미 비만세를 도입해 국가 비만율 감소에 노력하고 있으며 영국과 뉴질랜드고 현재 비만세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문 의원은 주장했다.

문 의원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광고시간 제한, 스쿨존 판매 금지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청소년 비만율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청소년 비만 유발 요인인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세금을 부과해 소비를 줄이고 징수된 세금으로는 국민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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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