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1분기 지방세수 전년 동기 대비 4천301억 급감

제주 전남 대전 3곳만 증가

5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자체들의 1분기 지방세 징수액은 9조2천52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에 달하는 4천301억 원이 감소했다.

지방세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 45조 565억 원으로 전년대비 1.7% 감소했지만, 이후 2010년 50조 799억 원, 2011년 52조 3천1억 원, 2012년 53조 7천456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기 때문에, 이번 1분기 세수급감은 이례적이다.

올해 지방 세입예산 53조 7천470억 원 대비 징수진도율은 17.2%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세목별로 보면 부동산 거래가 급감하면서 취득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4%에 달하는 3천359억 원이 줄었고 담배소비세는 7.9%인 468억 원이, 지방소득세는 2.1%인 337억 원이 각각 줄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인 1천598억 원 줄어 감소액이 가장 컸고, 경기도는 5.3%인 1천231억 원, 대전은 18.7%인 548억 원이 각각 줄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지방세수가 늘어난 곳은 26.9%인 366억원 늘어난 제주도와 2.2%인 65억원 늘어난 전남, 1.4%인 38억원 늘어난 대전 등 3곳뿐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