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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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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 채택

51명의 경제사절단 국가 투자설명회도 펼쳐져

한ㆍ미 정상이 오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첫 정상회담에서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한다.

윤창중 대변인은 13일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맹 60주년에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공동선언, 다시 말해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동선언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핵심 요소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방미의 슬로건이 영문으로 `Bound by trust forward together(신뢰의 기반 위에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오너들이 대거 포함된 사상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청와대는 이날 "경제사절단은 총 51명의 대기업, 중소ㆍ중견기업, 금융사 대표 등이 포함된 역대 최대 규모로 주요 경제주체들이 참여하는 광의의 `국가 IR(투자설명회)`가 펼쳐진다"며 "미국 측에서도 우리 측 위상에 상응하는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ㆍ미 CEO 라운드테이블 회의에는 미국 측에서 대니얼 애커슨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을 비롯해 퀄컴, 보잉, 씨티그룹 회장 등 우리 측 위상에 견줄 만한 미국 대표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사절단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한 경제5단체장과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중소ㆍ중견기업인,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등 금융인,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벤처기업인들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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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