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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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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페이스페인트, 유해금속 바륨 다량 함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국산 및 수입 페이스페인트에 유해금속 바륨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산과 수입산 페이스페인트, 각각 5개씩 1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6개 제품 유해금속 물질인 바륨이 검출됐다.

특히 수입산 제품은 5개 제품 가운데 4개에서 바륨이, 중국산 제품에서는 최대 4.325 PPM의 바륨이, 국내산 제품에서도 최대 584ppm의 바륨이 검출됐다. 이는 완구류 그림물감의 바륨 허용치인 250ppm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유해금속인 바륨은 피부 눈 등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눈과 입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면 위장 장애와 심전도 이상, 혈압상승, 근육마비, 신경계 이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다.

페이스페인트는 색조화장품에 해당되므로 ‘화장품법’에 따라 포장에 원료 전성분, 사용기한, 주의사항 등을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표시사항을 준수한 제품은 단 1개도 없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해 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것”을 당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해금속이 검출된 페이스페인트에 대한 신속한 회수조치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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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