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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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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비싸게 팔면서 할인판매 한다고 속여

허위·과장광고 인터넷 쇼핑몰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인터넷 오픈마켓에 거짓·과장 광고 문구로 상품을 올린 2개 전자상거래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여성용 속옷을 판매하는 (주)한스는 지난해 3~6월 옥션 등 오픈마켓 3곳에서 코르셋 등 여성용 속옷 30여 종을 판매하면서 ‘보정속옷 30% 세일’이라는 광고문구를 게재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소비자가격 1만9천800원인 제품을 31%나 비싼 2만5천900원에 판매하는 것처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

(주)중원은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오픈마켓에서 물티슈를 판매하면서 ‘보습력 10배’, ‘100% 프리미엄 빙하수 사용’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광고에 포함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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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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