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3.4℃
  • 서울 10.3℃
  • 흐림대전 8.4℃
  • 연무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6.0℃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8.7℃
  • 흐림고창 15.9℃
  • 구름많음제주 18.7℃
  • 흐림강화 10.2℃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1.8℃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정치


「부산 사하갑」 민주 최인호 50% vs 국힘 이성권 35%

- 최인호,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밖 15%p 차 앞서

- 상대 후보 결정 후 첫 여론조사에서도 15%p, 압도적 격차 재확인

- 최인호 , “더욱 겸손하게 더욱 열심히 오직 사하발전만을 위해 뛰겠다”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발표된 부산 사하(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를 오차범위 밖 15%p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JTBC가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1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부산시 사하(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최인호 의원이 50%, 이성권 후보가 35%를 기록해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4.3%p) 밖에서 최 의원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호 의원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사하구를 위해 공들였던 사업들이 가시화된 성과로 나타나면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여론조사 결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2 대티터널, 하단- 녹산선,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 대형 SOC사업들과 하단유수지 생태도서관, 괴정역 에스컬레이터·대티역 엘리베이터, 당리 승학산 치유의 숲, 신평 2동 서부산 의료원 등 생활밀착형 SOC를 유치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전국 최상위권의 의정활동 성과도 최 의원의 높은 지지율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인호 의원은 ‘21대 국회 법안 통과율 전국 1위’, ‘21대 본회의 출석률 부산의원 1위’, ‘8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최인호 의원은 “성원해주신 사하구민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더욱 겸손하게 더욱 열심히 오직 사하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3선이 되면 힘있는 국토위원장이 되어서 사하의 ‘교통 혁신’, ‘ 주거 혁신’, ‘생활의 혁신’을 이뤄내 사하의 가치를 확실히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JTBC 가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실시한 것으로 부산 사하구 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등을 활용한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3.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