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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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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 대통령 “늦었다는 탄식보다 총알 같은 속도로 업무에 임하라”

박근혜대통령은 18일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 원자력안전위 업무보고에서 “늦었다고 탄식할 게 아니라 총알 같은 속도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가 미뤄지고 또 다른 부처보다 출발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속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시건방 춤이 최초의 안무가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했다는 기사를 봤다”며 “관행적으로 춤을 살짝 바꾸면 저작권료를 안 내도 되는 그런 환경이었는데 남의 창의력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이날 새누리당 법사위, 안전행정위 의원들과 가진 만찬에서는 “추경을 할 정도로 세수 부족이 생기고 세계경제가 어렵지만 선거 때 국민과 한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요즘은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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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