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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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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 매출 32.5% 증가

고가 화장품 업체 성장 폭보다 커

불황 덕분에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 매출이 고가 화장품 업체를 눌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미샤, 더페이스샵, 에뛰드,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등 7개 중저가 브랜드숍 화장품의 매출액은 1조 8천 199억 원으로 지난해 1조 3천 734억 원보다 3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57억 원으로 지난해 1천550억 원보다 32.7% 늘었고 순이익은 1천565억 원으로 지난해 1천247억 원보다 25.5% 늘었다.

1위는 미샤 브랜드 제조·판매사인 에이블씨엔씨로 매출이 전년보다 36.9% 증가한 4천523억 원으로 2011년에 이어 중저가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켰고 영업이익 536억 원과 순익 420억 원도 각각 59.5%, 48.4% 늘었다.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업체는 이니스프리로 지난해 매출액이 2천294억 원으로 전년보다 6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3억 원으로 93.1%, 순익은 283억 원으로 86.2% 증가했다.

이와 달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 8천395억 원으로 전년보다 11.5% 늘었고 영업이익은 3천643억 원으로 2.3% 줄었으며 순익은 2천684억 원으로 18.0% 줄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액이 3조 8천962억 원으로 전년보다 12.7% 늘었고 영업이익은 4천455억 원으로 20.3%, 순익은 3천120억 원으로 1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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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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