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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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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 매출 32.5% 증가

고가 화장품 업체 성장 폭보다 커

불황 덕분에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 매출이 고가 화장품 업체를 눌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미샤, 더페이스샵, 에뛰드,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등 7개 중저가 브랜드숍 화장품의 매출액은 1조 8천 199억 원으로 지난해 1조 3천 734억 원보다 3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천57억 원으로 지난해 1천550억 원보다 32.7% 늘었고 순이익은 1천565억 원으로 지난해 1천247억 원보다 25.5% 늘었다.

1위는 미샤 브랜드 제조·판매사인 에이블씨엔씨로 매출이 전년보다 36.9% 증가한 4천523억 원으로 2011년에 이어 중저가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켰고 영업이익 536억 원과 순익 420억 원도 각각 59.5%, 48.4% 늘었다.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업체는 이니스프리로 지난해 매출액이 2천294억 원으로 전년보다 6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3억 원으로 93.1%, 순익은 283억 원으로 86.2% 증가했다.

이와 달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 8천395억 원으로 전년보다 11.5% 늘었고 영업이익은 3천643억 원으로 2.3% 줄었으며 순익은 2천684억 원으로 18.0% 줄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매출액이 3조 8천962억 원으로 전년보다 12.7% 늘었고 영업이익은 4천455억 원으로 20.3%, 순익은 3천120억 원으로 1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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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