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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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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바마에게 독극물편지 보낸 용의자 체포

협박편지와 폭탄 테러 연관성 아직 몰라

보스톤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독극물이 포함된 협박 편지를 보낸 폴 케빈 커티스라는 이름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17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오바마 대통령이 수신자로 표기된 편지에 맹독성 물질 리신(ricin)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 16일 미국 로저 위커 상원의원에게 독극물 편지가 배달된 데 이어 17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배달된 편지에서도 독극물이 발견된 것이다.

리신은 아주까리씨에서 추출된 물질로 코브라 독보다 2배나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혈류에 흡수되면 입자 한 개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독극물이다.

이에 FBI와 의회경찰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독극물 편지와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나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로 미국이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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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