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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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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비 5억6천만원 확보

- 산문기둥 하부 주초 간격 협소해 차량통행 애로·소방차 진입 불가
- 민선 8기 출범 직후 산문 재건립 사업 추진… 경기도·도의회와 협업 
- 이권재 시장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현실화시켜 독산성 가치 높일 것”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의 산문 재건립을 위한 사업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동력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독산성 세마대지는 국가지정문화재이며,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과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03년 당시 독산성과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하고,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고 시는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및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가 진입하기에도 어려워 산문 재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이 민선 8기 취임 직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 기둥 간격을 5.5m로 확장, 재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의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문 재건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도 주기적인 협조를 이어가며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와 관련 “산문 재건립은 독산성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이동 간 편의를 보장하고, 화재진압 등 재난으로부터의 안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연계성을 띠고 있는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 일환으로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게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독산성과 세마대지를 서랑저수지 둘레길을 연계함으로써 오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역사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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