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3.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0℃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경인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행안부에 과밀억제 권역 취득·중과세 완화” 요청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과밀억제권역 법인에 부과되는 취득세 중과세가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어제(25일) 국회소통관 내 회의실에서 고기동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돼 정부로 이송됐을 때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 과밀억제권역의 법인에 대한 중과세 폐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이 대표 발의해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안에는 ‘과밀억제권역 내에서 기업이 신·증축하는 경우 기존 건축물과 공장의 연면적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지방세법 제11조 및 제12조의 세율에 중과기준세율(2%)의 2배를 합한 세율을 적용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또 “삼성전자 영업 이익 감소 등으로 2024년에 약 2000억 원의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기준재정 수입을 산정할 때 지방소득세 세입 감소분을 반영해 보통교부세를 증액해 달라”고 건의했다.

 

수원시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이 권역 내에서 신규 투자를 해 기업을 확장했을 때 전체가 아닌 확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증가한 취·등록세를 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 일반구 조직체계 개선’과 ‘2024년 장기교육 인원 직접 배정’도 건의했는데 “구청장을 보좌하는 담당관 수를 늘릴 수 있도록 특례시 일반구 조직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가 도 경유 없이 장기교육(4·5급) 인원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요청 인원은 고급리더(4급) 2명, 중견리더(5급) 1명이다. 고기동 차관은 “시장님께서 건의하신 사안에 대해 알고 있다”며 “건의 내용을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금원, 농식품산업 피투자경영체 대상 회계·법률 교육 실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18일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농식품경영체 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모태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초기 농식품경영체들이 겪을 수 있는 회계 관리의 어려움 극복과 법률적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경영 관리 역량을 확보하여 경영체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로 기획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농식품경영체가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법률 및 회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시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영체가 유의해야할 준법 케이스, △회계 사례 등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또 두 번째 세션에서는 △’26년 지원사업 등 사업계획 설명, △농식품경영체 ‘미스터아빠’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초기 경영체에게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서해동 농금원 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경영체 역량 향상 교육을 통해 초기 경영체의 회계 및 법률 등 내부 통제 시스템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농금원은 투자와 지원을 통해 피투자경영체의 지속가능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