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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지역 장애인들의 축제인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열려

21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수원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개최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등 1천여 명 참여, 13개종목에서 기량 겨뤄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수원시특례시가 후원 

수원시에 등록된 장애인수는 4만4천400여 명에 이른다. 수원시 전체인구(8월말 현재 123만여 명)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일선 생활현장에서 가정을 지키면서 살아나가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바라지 않은채 꿋꿋하게 일하면서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이 오늘 수원종합 수원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9회수원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펼치고 있다.

 

오늘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행사는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수원특례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오늘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코치진, 그리고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대회는 우승목표가 아니라 선수들이 도전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수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수원특례시가 함께 해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했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슐런, 투호,한궁, 육상, 족구, 디스크골프, 윷놀이, 팔씨름, 훌라후프, 고홀, 보치아, 탁구, 명랑운동회 등 13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기에 돌입했다.

 

 

명랑운동회에 출전한 김모씨(남.25)는 “동료들과 함께하는 운동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승보다는 동료선수들과 어울려서 재미있게 경기를 한다는것에 너무 만족하다”고 말했다. 야외행사장에서는 15개 부스도 운영됐다.

 

 

장애인 스포츠체험과 안마체험, 장애인 작품전시 등 15개에 이르는 부스가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전9시부터 시작된  ‘제19회수원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는 오후6시에 페회식을 끝으로 내년 제20회 행사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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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