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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내 입주 기업 모집한다

기술역량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대상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jhs21@sscf2016.or.kr)로 접수
최초 3년 계약 후, 연장 평가 통해 최대 5년간 입주 가능

수원시 고색동에 있는 시 기업지원센터내에 입주할 기업체들을 모집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신산업 분야의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대상, 권선구 고색동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내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수원델타플렉스 내 수원시가 조성하고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에서 운영 중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기업지원센터내 해당 공간지원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산업 동력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수원도시재단 관계자는 "입주기업 혜택으로는 「수원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의거해 입주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이 적용되며, 3D프린터 시제품 제작 및 모델링, 레이저커팅기 등 지원센터가 보유한 인프라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및 기업 관련 기관의 지원청잭 상담부터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등 성장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창업 학습프로그램, 기술창업 세미나 등 창업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의 입주 기간은 입주 안정성을 위해 최초 3년 계약 후,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수원시,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 및 K-Startup 누리집에서 입주모집 공고 확인 후, 오는 21일(목) 오후 5시까지 이메일(jhs21@sscf2016.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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