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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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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학생들의 미래진로 방향 잡아주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비영리단체인 '드림n드림', 수도권지역내 중.고교생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진로교육 추진 큰 호응
전문강사진 대폭 보강해 2024년 서울, 경기, 강원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대학교수와 행정, 창업, 경제 등 사회각분야 전문가들이 중.고생들에게 직업 방향성 제시

고위공무원을 퇴직한 행정 및 기후환경, 창업, 미술, 경제, 정책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관록을 쌓았던 전문가들이 중고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한 신중년들이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진로 교육을 강의하는 비영리단체인 '드림n드림'이 바로 그곳이다.

 

‘드림n드림’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일선학교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직업관 정립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비영리단체인 드림n드림(대표 : 이용의)은 "지난해부터 수도권지역내 중.고생에 대한 진로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n드림'은 지난해 말에 낙원중, 도촌중, 부안중, 홍천중학교 1학년과 3학년 전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강의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공감을 얻어냈다.

 

'드림n드림'이 추진해 나가고 있는 진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교육시간을 이용해 강사인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학교교실로 직접 찾아가 자신들이 경험했던 노하우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 것.

 

강사들은 강의를 통해 중학생에게 자신의 삶 이야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장래의 직업관에 대한 공감을 갖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며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강사의 유형을 보면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행정, 기후환경, 민화, 미술, 창업, 경제, 정책, 성악, 여행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강의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생들에게 적합한 강의기법과 강의 방향성을 조율하는 등 수준높은 강의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드림드림이 제시한 최근의 강의 결과 분석자료에도 중학교 학생들은 꿈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39%)하고 있으며 직업인의 자세(32%), 직업정보(22%), 직업가치관(12%)의 순으로 관심을 표했다고 '드림앤드림'측은 강조했다.

 

'드림앤드림'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중에 '꿈꾸는 시니어스쿨'을 개강하고 기존강사의 역량을 증진하고 신규강사를 발굴하여 강의기법을 토론을 통해 확충하는 수련의 시간을 가졌다"고 부연 설명했다. 드림앤드림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와 병행하여 '드림앤드림'은 2023년에도 서울, 경기, 강원도의 중학교에서 올해 연말까지 진로지도 강의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드림n드림'의 더 큰 목적은 또 있다.  그동안 축적해논 노하우와 함께 최근에 전문강사진을 대폭 보강하여 2024년 서울, 경기, 강원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보강된 강사가 참여하는 2024년 강의계획을 벌써부터 꼼꼼하게 챙겨 나가고 있는 것.

 

강의를 총괄하는 이용의 이사장(전, 국무총리실 간부공무원)은 “청소년에게 학업 시기별 맞춤형 진로탐색, 진학준비 등에 대한 로드맵을 학생들이 알기 쉽고 편하게 제시해 나가고 있다”며 “진로지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학교측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중·고교 진로담당 교사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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