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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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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인도 총리, 경기 비관론 경계

성범죄 근절 위해 사형 조항도 신설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자국 기업인들에게 지나친 경기비관론을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인도 언론은 4일 싱 총리가 전날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산업연합회(CII) 회의에 참석해 "2007년 경기낙관주의가 지나쳤다면 오늘날에는 비관주의가 도를 넘어섰다"면서 "이런 현상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도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5%대로 주저앉은 것은 주로 세계 경기침체 탓이라면서 인도 경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8% 성장을 달성했고 이런 성장세는 궤도를 쉽게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도 경제만이 성장률이 저조한 게 아니다고 지적하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성장률은 마이너스이고 일본은 제로이고, 브라질은 1.5% 수준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는 각각 2.6%, 3.7%라고 언급했다.
 
인도 정부는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행과 성추행 문제 등 성범죄 근절을 위해 사형 조항을 신설하는 등 극약 처방도 내놓았다. 이번 형법 개정은 지난해 12월 수도 뉴델리에서 여대생이 버스에서 남성 6명에게 잇따라 성폭행을 당하고 사망한 이후 성폭행 엄벌을 요구하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인도에선 또 `버스 집단성폭행` 사건 이후에도 내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 등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1AFP통신에 따르면 인도상공회의소(ASSOCHAM)가 전국 1200개 여행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 한해 인도를 방문한 해외 여성 관광객 수가 35%나 급감했다. 이에 인도 정부는 경제성장률 만회를 위한 개혁 조치 단행의지를 다각도로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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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