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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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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 전 세계 스팸메일 중 13.7% 발생

미국 중국에 이어 3위, 사용자의 PC보안 필요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전 세계 국가에서 세 번째로 스팸메일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팸과 해킹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중국과 북한을 의심하면서 정작 제 문단속은 하지 못한 IT강국의 어두운 단면이다.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이 3일 공개한 ‘2013년 2월 스팸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발견된 스팸 중 13.7%를 만들었다. 미국 16.9%, 중국 14.4%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1월 스팸발생 점유율은 중국이 28.8%, 미국이 19.3%이었다. 한국은 3위로 6.8%였다.특히 유럽에서 발견된 전체 스팸 중 한국발 스팸의 점유율은 50.9%. 이 비율은 지난 1월 27.7%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카스퍼스키랩은 스패머 그룹이 다른 종류의 봇넷(botnet), 일명 좀비컴퓨터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했다.

스팸메일 전체량은 증가 추세다. 카스퍼스키랩에 따르면, 전체 이메일 트래픽에서 스팸이 차지하는 비율은 71.1%로 지난 1월에 비해 13% 정도 증가했다. 전 세계를 오가는 이메일 10개 중 7개가 스팸메일인 셈이다.

지난해 3분기 이 비율은 65.5%였다.한국 카스퍼스키랩 기술담당 김남욱 이사는 “우려스러운 점은, 국내 PC들이 악성코드 배포의 경유지로 널리 이용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하며, 또한 스팸 메일에 포함된 악성 코드의 대부분이 인터넷 뱅킹에 이용되는 사용자의 신용 및 결제 정보를 유출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라며 사용자에게 PC 보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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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