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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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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北, 남북 간 군 통신선 단절

개성공단 출입 절차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돼 온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27일 차단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북남 장령(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단장은 위임에 따라 27일 11시 20분 남조선 국 당국에 군 통신선 단절에 대한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서해지구 통신선 3회선이 끊기면서 남북 간에는 중국과 러시아 항공기의 경유를 돕는 항공관제 이양통신선만 남게 됐다.

북한은 지난 2009년 3월 ''키리졸브'' 훈련을 비난하며 군 통신망을 12일 동안 끊었고 2011년에 동해지구 군통신선 3회선을 차단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를 끊었다.

전문가들은 북측이 개성공단 출입을 대남 압박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우리 국민의 개성공단 출입과 신변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서울과 개성 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북한은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은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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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