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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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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배우 김혜수, 논문 표절에 “학위 반납”

 

논물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김혜수가 학위반납 의사를 표시하며 공식사과 했다.

김혜수는 25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 앞서 혼자 무대에 올라와 논문 표절에 대해 언급하며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했다. 지도교수에 석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 학위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에서 최소 4편의 단행본을 그대로 베낀 사실이 드러났다. 김혜수는 “문제가 된 논문은 12년 전인 2001년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 작성한 것”이라며 “당시 대학원에 진학한 것은 심도 있게 학문을 연구하기보다는 개인적인 관심사의 폭을 넓히는 게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졸업논문도 학문적인 접근보다는 형식적인 절차로 생각했던 게 불찰이었고, 그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치권을 비롯한 유명인들 중에는 이런 논란을 해명이나 사과 없이 두리뭉실 덮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석사학위 반납’이라는 김혜수의 확실한 결정은 네티즌의 호의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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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