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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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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용산역세권사업 직격탄 맞은 롯데관광 법정관리 신청

주식 거래도 정지돼 소액 투자자 피해 우려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이 18일 서울 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최대주주로 있는 용산개발 실무 용역사 용산역세권개발(주)이 13일 어음 이자 59억 원을 막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게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본금 55억 원 규모 소기업인 롯데관광은 31조 원 용산사업에 2대주주로 참여하면서 대주주 보유지분까지 담보로 맡기며 1730억 원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2011년과 지난해 각각 104억원과 35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롯데관광개발의 법정관리신청에 따라 용산개발은 ‘공영개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상장폐지요건에 해당하는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아 거래 정지 조치를 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2012년 사업보고서에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자인 드림허브 지분 가치를 1200억 원으로 산정했는데 외부감사인인 대성회계법인이 이를 믿을 수 없다면 감사의견제출을 거절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돼 소액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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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