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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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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인 `삶의 질` 12위

1위 노르웨이…일본 10위

한국인 삶의 질이 세계 187개 국가 중 12위로 나타났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 인간개발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삶의 질을 나타내는 `인간개발지수` 1위는 노르웨이가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UNDP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2011년에 이어 또다시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호주, 미국, 네덜란드,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인간개발지수는 UNDP가 국민소득과 교육 수준, 평균 수명, 유아 사망률 등을 종합 평가한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선 일본이 10위, 한국이 12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이전 조사보다 각각 2계단과 3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주요 2개국(G2)으로 부상한 중국 삶의 질은 101위로 경제 성장 순위를 따라오지 못했다. 북한은 정보가 부족해 순위를 매기지 못했다고 UNDP가 밝혔다.

보고서는 1990년 세계 중산층 인구 가운데 개발도상국 국민이 차지하고 있던 비중이 26%에서 2010년 58%로 크게 증가했으며 2030년에는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후변화 등 공통 과제에 대해 개도국이 선진국과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할 상황임에도 개도국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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