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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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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형저축 가입 증가세 둔화, 출시 첫날 6일 28만 건…12일 9만 건

 

1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재형저축 가입 계좌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77만200개를 기록했다. 12일 하루 동안 8만5천 건이 새로 가입했다.

출시 첫날인 6일 27만9천 건, 7일 17만6천 건, 8일 14만8800건에 비해 2~3배가량 줄어든 수치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출시 후 사흘간 60만 명이 가입했지만 이번 주 들어 가입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말했다.

재형저축 가입 대상자가 잠재적으로 900만 명으로 추산됐음에도 점차 가입자가 줄어든 이유는 금감원이 은행 간 과당경쟁에 제동을 걸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금감원은 11일 오전 시중은행 담당 부행장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재형저축 판매 실적을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은 각 은행에 “이미 가입된 자폭통장을 알아서 해지하라”는 주문까지 했다.

일부에서는 재형저축 상품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한다. 7년 동안 돈을 묶어두면서 가입할 만큼 장점이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현재 은행별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연 4.6% 금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초기 3년간에 불과하다. 여기에 중도해지 시 일반적금보다 손해를 본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매력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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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