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메뉴

정치


尹대통령-김기현, 당정 소통 강화 위해 정기회동 갖기로

매달 두 차례 정기회동으로 의견 모아져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 만찬 자리에서 매달 두 차례 (당정간) 정기 회동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만찬에서는 지난 8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에 대한 축하와 새 출발에 대한 덕담이 주를 이뤘다”며 “당정간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간 정기적 만남이 필요하다고 김 대표가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3일) 막 이야기가 나온 만큼 정기 회동의 구체적인 성격과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전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정부·대통령실 사이 소통 채널을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는 말을 전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 사이의 정기적인 회동(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건의를 드릴 작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민생 현황과 관련해 서로 공조해야 할 것들을 말씀드리려 한다”며 연일 민생 언급을 이어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