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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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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동아제약 리베이트 의사 119 모두 사법처리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김모(46)씨 등 의사 119명과 병원 이사장 1명, 병원 사무장 4명 등 총 124명을 입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검찰은 또 쌍벌제 시행 이전 리베이트를 받아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1300여명을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이는 단일 리베이트 사건으로 최대 규모이며 의사들이 무더기로 2~12개월의 자격정지에 처하게 돼 의료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은 동영상 강의료, 병원 홈페이지 광고료 등의 명목으로 수백마원에서 최고 수천마원까지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제약은 업계 1위이면서 제약협회 이사장사로 대표성을 가진 업체인 만큼 충격의 여파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동아제약 결과에 뒤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CJ제일제당의 의료인 처분결과도 곧 발표될 예정이라 제약업계는 초비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 의지와 제약협회와 업계의 리베이트 자정선언으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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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