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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MZ세대에게 이직이란?..."성장의 기회"

 

MZ세대 직장인들은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이직을 시도하고, 이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는 20대~30대 남녀 직장인 485명을 대상으로 'MZ세대가 이직하는 진짜 이유'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언제 이직을 결심하는가(*복수응답)’ 질문에 설문 응답자들은 ‘일한 만큼의 공정한 보상(연봉 등)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라는 대답이 37.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가 지루하고, 스스로 번아웃 됐음을 느낄 때(26.7%)와 △회사가 성장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25.2%),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볼 때(25.0%) 순으로 나타났다. 또 △특별한 불만은 없지만 더 좋은 기회를 찾고 싶을 때(15.8%)도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는 이직을 성장 기회로 인식했다. 복수응답 결과 설문 참여자들은 이직은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60.2%)와 △커리어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53.4%)이라고 답했다.

 

MZ세대 직장인 10명중 9명 가까이 올해 이직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87.4%가 올해 이직을 시도해 이들 중 63.3%는 이직에 성공했고, 24.1%는 이직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올해 이직 시도를 하지 않은 응답자는 12.6%에 그쳤다.

 

이직 시 지켜야 할 에티켓(*복수응답)으로는 △본인이 맡은 업무는 퇴사하는 날까지 책임지고 처리해야 한다(53.2%) △후임에게 인수인계 및 교육을 해주고 퇴사해야 한다(38.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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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