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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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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T, LTE 음성·데이터량 선택요금제도 추진

취약계층 요금제 강화…망내 할인 요금제 도입 검토

 

 

이동통신 시장에서 요금 경쟁 정책을 주도해 온 SK텔레콤이 이번에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들이 음성과 데이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선택요금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900만 명에 이른다.

SK텔레콤은 다른 사업자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영업이익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요금제 구간에 따라 음성과 데이터량이 일정한 현행 요금제와 달리 사용자가 음성 데이터 사용 패턴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 밖에 청소년·노인을 겨냥한 취약계층 요금제를 강화하고 부가 서비스 형태의 망내 할인 요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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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