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건


금융노조 6년 만에 총파업...은행 혼란은 없을 듯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16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금융노조 파업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 집결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금융노조는 사측에 △임금인상률 5.2% △근로시간 단축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파업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은행 업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전국 7000여 곳 사업장 10만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에게 파업 참여를 독려했지만, 실제로 파업에 참여하는 은행 직원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1억원 안팎의 연봉을 받으며 5% 이상의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파업에 여론이 싸늘해지면서 '명분 없는 파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날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2만 명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민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교권 보호 빙자한 학생·교사 갈라치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주도로 '학교 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이하 구성원 권리와 책임 조례)'가 제정되고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의결됐다. 학생인권조례안 폐지는 충남도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구성된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위’를 거쳐 본회의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은 국민의힘 소속 재석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울시 바로잡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교권보호를 빙자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를 갈라치기하고 학생의 자유와 참여를 제한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권리를 명시한 학생인권조례가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양 호도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교활함에 분노한다"며 "전 국민적인 우려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사회적 합의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성실히 임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학교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