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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금융노조 6년 만에 총파업...은행 혼란은 없을 듯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16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금융노조 파업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 집결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 삼각지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금융노조는 사측에 △임금인상률 5.2% △근로시간 단축 △임금피크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파업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은행 업무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전국 7000여 곳 사업장 10만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에게 파업 참여를 독려했지만, 실제로 파업에 참여하는 은행 직원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1억원 안팎의 연봉을 받으며 5% 이상의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파업에 여론이 싸늘해지면서 '명분 없는 파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날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2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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